[에버소울] Tip&공략 - 덱 짜는 방법 공략 및 조합추천
에버소울의 정령들의 포지션은 편의상 4가지로 나뉩니다.
1. 탱커
2. 서포터
3. 근접딜러
4. 원거리딜러
각 포지션은 어떤 차이가 있고 그것을 기반으로
그리고 어떤방식으로 덱 짜는것을 고민해야할지 글을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1.포지션별 차이
포지션별로 정령들은 체력과 방어력. 흔히 칭하는 체방이 다릅니다.
각 정령별로 편차가 있고, 돌파와 레벨에 따라 달라 질 수는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탱커 > 서포터 >=근접딜러 > 원거리딜러 의 형식을 띄고 있습니다.
※ 몰론 포지션이 같아도 다른경우도 있습니다. 근접딜러는 딜탱과/암살자형식에 따라 체방이 다르고
하루는 근접포지션이지만 유물스킬 효과로 공격을 받지 않기때문에 체방이 낮습니다.
나이아와 같은 경우는 타 원딜러보다 체방이 높은편이라 물몸인편인 근접딜러와 비슷한 체방을 가지고있습니다.
기본적으로 탱커와 서포터는 최소 한명은 데리고 있어야 진행이 원활해 집니다.
2.기본적인 덱의 플랫폼
현재 가장 많이 사용하는 덱 플랫폼 몇가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야수
현재 야수는 무리사냥 패시브를 가진 '하루'를 베이스로 한 덱이
가장 인기가 좋습니다.
야수힐러인 시하와 클라라는 '공격력' 비례의 힐량을 가지고있어
하루를 베이스로하면 힐량을 극대화 할 수 있습니다.
시하를 사용한다면 단짝딜러인 미카와 함께
클라라를 사용한다면 클라라의 방버프를 극대화하는 순이와 함께
사용하는것이 좋습니다.
<미카, 시하 조합>
미카의 울티스킬은 '시하'와 함께 있을 때 높은 데미지 배율로 광역기절을 거는 아주 좋은 스킬입니다.
하지만 다수의 적을 타격했을때를 가정해야 강한 미카의 메인스킬의 효용성이 부족하며 근접딜러라 탱커와 같은 포지션에서 딜을 하지만 생존력을 보조해주는 스킬이 없습니다.
유물스킬이 시하와 같이 상태이상 면역인데 지역밀기에서 고평가하기 힘든 부분이 있어 초반엔 국밥처럼 든든하지만 후반부에서는 비추천합니다.
하루의 얼티밋 스킬은
고립된 적에게 '두배'의 피해를 입힙니다.
이를 통해 무소과금 유저가 막히는 첫번째 단계인
8-35 지역에서 하루로 하나씩 끊어먹는 조합이
발견되었을 정도로 훌륭한 성능을 가졌습니다.
준수한 서브스킬로 인해서 근접딜러 조합에서는 핵심이지만
플린/ 아이라/ 미카/순이 의 성능이 아쉬워서
야수단일덱은 아직은 영 껄끄럽습니다.
하루와 클라라는 용병으로 자주 기용되는 편입니다.
최종 추천덱
<하루 미카 시하 탈리아 클로이>
<하루 도라 캐서린 순이 클라라>
2) 인간
현재 인간 딜러는 메피/ 도라가 가장 핫합니다.
먼저 메피먼저 알아보자면 준수한 서브스킬+유물스킬로 인해
적의 치명타 피격률 증가/ 방어력 감소를 걸어
타이밍에 맞추어 타격한다면 높은딜을 뽑을 수 있습니다.
단순히 서브딜러라고 볼 수는 없는것이
서브스킬의 디버프 적용시
메인과 /얼티밋의 스킬계수가 높아지기 때문에
메피를 단일 딜러로 사용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린지의 메인/얼티밋 스킬은 '공격력이 가장 높은 적'을 타격합니다.
이 때문에 린지가 도발상태인지 상대 탱커가 공버프 스킬을 사용중인지를 구별해서 스킬을 사용한다면 효율을 극대화 할 수 있습니다.
특히 나이아같이 부담스러운 원거리딜러 하나로 이루어진 지역에서 린지가 나이아를 타격하고 도발해 회피해준다면
게임을 쉽게 풀어나갈 수 있습니다.
메피의 얼티밋 또한 '공격력이 높은 적' 우선 타격이므로 메피와 함께 사용한다면, 메피의 디버프 부여순간 메피/린지의 얼티밋 + 린지의 메인스킬로 순식간에 한명을 짤라버리는 운영 또한 가능합니다.
가장 핫한 딜러중 하나인 도라입니다.
강력한 방어력무시/ 치명타 딜링으로
8-35에서 도라로 클라라를 끊고가는것이
정석 공략이 되었을 정도로 강합니다.
다만 낮은레벨로는 내구성이 아쉬운데
힐량을 퍼붓는다면 도라가 제 기능을 못하기 때문에
캐서린과의 조합이 반쯤 필수입니다.
최종 추천덱
<도라 캐서린 클로이 탈리아 메피(린지)>
3) 요정
요정에는 좋은 정령들이 다수 분포해 있어서
현시점에서는 초보자들이 쉽게 맞출 수 있는 덱이라고 생각합니다.
클로이는
현재 대체가 불가능한 광역도발이
서브스킬로 달려있는 탱커입니다.
자체적인 생존보정도 매우 뛰어나며
후술할 탈리아와 함께 요정 뿐만이 아니라
모든 덱에서 용병으로 자주 기용되는 정령입니다.
현재 가장 악명높은 지역을 꼽으라면 무엇일까요?
8-35와 9-40일 것입니다.
이유는 천사정령 '아드리안'의 그랩스킬 때문인데요
이 스킬은 아드리안 기준 가장 멀리 있는 적을 끌고오기 때문에
낮은 스펙으로 도전할때 생존에서 큰 부담으로 다가옵니다.
이에 대항할 스킬은 서브스킬 라인중에서 '명중감소'를 가진 탈리아가 '유일'합니다.
메피 메인딜축의 인간덱도 해당지역에서는 탈리아를 채용하는것이 보편적인 선택이고 이에 따라 종족값과 짝꿍이 맞는 클로이와 함께 현재 가장 중요한 픽이라고 생각됩니다.
※추가로 탈리아의 얼티밋 스킬은 짤힐+마나회복+보조딜링이 가능하며
마나회복을 통해 전투의 템포를 끌어 올릴 수 있지만
실제 체감상 템포가 그렇게 빠르게 오르지는 않습니다.
비비안과 사용시 <바람칼날> 스택을 빠르게 쌓기위해
첫~두번째 얼티를 탈리아로 사용하고
두번째~세번째 이후부터 비비안의 얼티를 사용하게 됩니다.
현재 비비안은 가장 좋은 원거리딜러로 꼽힙니다.
얼티밋 스킬이 <바람칼날>2스택 부터 다른 딜러들의 딜량을
뚫어버리고
현재 버그인지 타격범위가 적 전체이기 때문에
픽스 되기 전까지는 부동의 1티어딜러입니다.
팀원 가속버프스킬을 부여하는데
르네는 가속버프 획득시 공격력/회피율이 올라서
단일로는 어정쩡했던 스펙이지만
비비안과 사용시 1인분 해주는 정령으로 탈바꿈 됩니다.
나이아는 메인스킬로 후방의 적을
서브, 평타로 전방의 적을 '수면상태'로 만듧니다.
시간을 벌어 지역을 클리어하는식의 운용이 가능합니다.
딜량도 구린편은 아니라 여러므로 좋은 딜러입니다.
온몸을 비틀어서 깬다라는 표현이
참 잘어울리는 정령중 하나입니다.
미리암/ 니콜또한 준수한 성능(높은 딜량)을 보유했지만
비비안을 뛰어넘지는 못했습니다.
그래도 미리암은 단일딜량 최강(마탄 7스택시 665%)의 스킬을 보유했기에
한번씩 눈길이 가는 딜러입니다. (그리고 이쁩니다)
최종 추천덱
<클로이 탈리아 르네 클라라 비비안(나이아, 니콜, 미리암)>
<클로이 탈리아 캐서린 메피 비비안(나이아, 니콜, 미리암)>
기본적으로 비비안을 사용하되, 없으면 다른 딜러를 채용 가능하고
상대의 조합과 나의 스펙에 따라서는 나이아/ 미리암이 더 좋은 선택지일 수도 있습니다
4) 언데드
언데드는 돌파를 못시켜서
연구를 안해봤습니다.
그러면 덱은 저기 견본대로만 짜면 되나요?
아닙니다.
상대의 조합과 나의 스펙에 따라서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정령이 다르기 때문에
저 프레임을 기반으로 여러가지 변형을 하게 됩니다.
모든 상황에서 정답인 덱은 없습니다.
하지만 확실하게 말할 수 있는것은
티어표를 맹신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르네는 좋은 정령이라고 보기는 힘들지만 비비안과 함께 사용시 괜찮은 성능을 보여주고
평가가 안좋은 셰리를 메인딜러로 하시는 분도 봤습니다.
1티어 딜러인 도라, 비비안을 사용해도
각각 캐서린,탈리아의 서포트를 받지 못한다면 제 성능을 뽑아내지는 못하겠죠
각자만의 전략으로 덱을 구성해 클리어하는것 정말 재밌습니다.
(출처 : 두부말랑, https://cafe.daum.net/Eversoul/aCey/222)